집순이관찰일지/2021~2024179 1년 만에 컴백. 블로그를 1년간 방치하면서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며 구구절절 적기엔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렇게 다사다난한 에피소드가 있는 1년도 아니었다. 그냥 한마디로 이거저거 하며 돈벌다가 1년이 지난 거뿐. 블로그 공지알림때문에 오랜만에 로그인했다가 우연히도 마지막 게시글이 작년 이 맘때였고, 지금 상황도 그때랑 별반차이가 없음에 1년 공백이 무색한게 뚝 끊긴 것이 아니라 연결된 느낌이 들어 오히려 럭키비키잖아?! 하고 정신승리하게 된다. 그래. 작년 이맘때도 9월 중순쯤에 계약 끝나고 여행갔다오고 싶어했는데. 지금은 10월에 그만두고 여행갔다왔으니 작년과 지금이 연결되있다고 봐도 무방. 지금으로선 남은 12월 한달간 공부만할 생각이다. 돈도 모았고, 놀기도 놀았고, 쉬기도 쉬었으니 한달간은 오래도록 대기신청.. 2024. 11. 27. 231116 강제 입사된 일자리를 내 의지로 퇴사하고 온 저녁이다. 강제라는 말엔 어딘지 모르게 다단계 느낌이 나지만 다단계는 아니고 뭐랄까... (다시 시작된 비유 망상...)!!!오세요~!!! 오세요!!!~ 하고 오만 지랄발광 홍보를 하길래 뭔가 싶어 가봤더니 여기 존나 맛있는거 있는데 이게 먹기가 어렵습니다! 이게 뭔지는 나중에 알려 줄거고 먹는 방법이 정해져 있는데 어떻게 먹는건지 일단 보기만 하쇼 라고 하는거지. 뭐야? 얼마나 맛있길래 먹는 방법이 있고 순서가 있다는거야...? 의아했지만 먹는 방법을 지켜봄. 손에 그 존맛이라는 음식이 있다 가정하고 요상 꾸리한 기계체조 비슷한 동작을 무한 반복하며 입에 쏙집어는데 이렇게 먹으면 된댄다. ㅅㅂ... 그걸 따라하다 현타 온 몇 몇사람들은 안 먹고 말지 퉤! 하.. 2023. 11. 16. 지방 사람의 와콤 타블렛 수리기 지방사람이 여름에 와콤 타블렛 수리했던 후기를 여름이 다 지나고 가을에야 쓰는 건에 대하여...네... 뭐긴 뭐야... 너무 덥고 흐르다 못해 녹아내려 타자를 칠수 없었기 때무니지...아무튼 할일도 없고 심심해서 철이 한참 지나 후기글 기록삼아 적어봄. 일단 나의 와콤 타블렛은 지난 4월 당근에서 중고로 구입하였다.대충 중고구입 후기는 이렇다↓https://dabongiszipsoon.tistory.com/174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어제 더이상 가심비, 가성비를 충족할 타블렛 매물을 기다리고 있을수 만은 없어 중중고 매물이라도 선택하기로 했다. 좋은 스펙의 중고를 살수 없다면 가성비라도 맞추겠다며 조금이라도 더dabongiszipsoon.tistory.com 모델명은 PTH-660 중형 인튜어스 .. 2023. 10. 31. 다시 쓰는 관찰일지 -이 블로그를 방치한지 무려 4개월이 되었다. 사실 이렇다할 근황이랄 것도 없었고 여름내내 말라 비틀어지다 못해 쩍쩍 갈라지는 건어물이 되어 블로그의 존재마저 까먹고 지냈었다. 그도 그럴것이 마지막 포스팅이 6월 미친더위라는 글을 끝으로 잠적하고 말았으니... 아... 더워서 코마상태가 되어있다 추석을 기준으로 조금씩 날이 선선해져서 이제야말로 활동을 재개할 적기가 왔구나 하는 생각에 꾸물꾸물 일어나 로그인을 하게 되었다 이 말씀 이올시다. 올해는 증맬 입추, 처서매직이 의미가 없었읍니다... 6월부터 9월까지 정말 끔찍했고 더러웠다. 영영 안보고 싶구나 퍽킹써머... -오랜만에 들어와 블로그를 보는데 게시글에 광고가 붙어있다. ?? 뭐지?? 원래 게시글에 광고가 있었나?? 난 광고 신청을 한적이 없.. 2023. 10. 13. 이전 1 2 3 4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