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꿀오소리#인생은벌꿀오소리처럼#오소리매직#자존감주술1 오소리파워 문득 가진 것도 없는 내가 초라하게 느껴지고 무력함에 자신감이 뚝뚝 떨어질때면 벌꿀오소리를 떠올린다. 벌꿀오소리. 그 동물을 이미지화 시키기도 전에 벌꿀오소리라고 입으로 중얼거리기만 해도 마치 주술처럼 어디선가 알 수 없는 초자연적 힘이 생겨난다. 갑자기 위축된 어깨가 펴지고 정신이 맑아지면서 눈빛이 달라지는 내 모습을 제 3자의 눈으로 목격하듯이 생생하게 느끼게 된다. 그러고 나면 신기하게도 내가 고민하고 전전긍긍했던 것들이 정말 아무것도 아니게 되며 나를 이렇게 고민하게 만들었던 것들을 가만두고 싶어지지 않아진다. 그렇다. 급속 풀충전되어 빨리 전투에 투입되고 싶은 인간병기가 되는 것이다. 벌꿀오소리의 존재는 도핑과도 같다. 앞으로 나는 모아논 재산도 집도 없고 나이도 많고 이룬것도 없고 어떻게 살아.. 2022.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