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의사작#운동해제발#똥꼬힘조1 노화의 시작 앞자리가 3으로 바뀐다고 한들 신체에 큰 변화를 느끼지 못했다. 원래도 운동은 하지않았고 그저 좀 더 많이 움직이고 잠깐의 산책정도만으로도 체중조절이 됐으니 건강이라는 목적은 애초에 생각 밖의 영역이었다. (사실 30대 초반은 애기 아닌가?) 그런데 작년부터 점점 노화라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 가장 처음 느낀 노화는 무릎이다. 왜 어른들이 무릎이 시리고 삭신이 뻐근하다는 말을 하는지 알것 같다. 단순히 몸에 무리를 해서 느끼는 고통이 아니다. 근육이 아픈게 아니라 뼈가 시리다는 말이 정확한 것 같다. 하체에 나름 자부심이 있던 내가 무릎이 시리다니... 그리고 혈액순환이 안되는 것인지 발에 쥐가 잘나고 부은 것처럼 얼얼하다. 저녁만 되면 그렇게 무릎이 쿡쿡 쑤시고 뒷목이 뻐근하다. 어쩌다 많이 걷게 되는.. 2022.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