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 은둔자#캐럴라인냅#바다출판사#집순이필독서1 집순이 필독서 : 명랑한 은둔자 작년에 친구에게 책한권을 추천 받았다. 제목부터 넘나 맘에 들어벌여... 명랑한 은둔자라니 내 자서전인가? 끼리끼리 사이언스의 결과물인 또 다른 집순이 친구는 키득키득거리며 책 사진을 캡쳐해 보내주었고 나는 꼭 보겠다하였지만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읽게되었다. 저자 이즈 캐럴라인 냅. 네...외국인이고 모르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제목으로 이미 마음이 통해버렸기 때문에 아는 사람으로 치고 싶읍니다. 저자 소개글을 보니 이미 2002년 마흔 둘의 젊은 나이로 고인이 되셨다. 생전 그녀의 사진에서 혼자 사는 여성의 결기있고 당당한 위엄이 느껴진다. 마지막 문단처럼 만난적은 없지만 오래도록 이어온 듯한 우정같은 끌림이 있다. 아무래도 나처럼 이런 끌림에 책을 보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않을까? 간단히 말하자면 .. 2022.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