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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6 강제 입사된 일자리를 내 의지로 퇴사하고 온 저녁이다. 강제라는 말엔 어딘지 모르게 다단계 느낌이 나지만 다단계는 아니고 뭐랄까... (다시 시작된 비유 망상...) !!!오세요~!!! 오세요!!!~ 하고 오만 지랄발광 홍보를 하길래 뭔가 싶어 가봤더니 여기 존나 맛있는거 있는데 이게 먹기가 어렵습니다! 이게 뭔지는 나중에 알려 줄거고 먹는 방법이 정해져 있는데 어떻게 먹는건지 일단 보기만 하쇼 라고 하는거지. 뭐야? 얼마나 맛있길래 먹는 방법이 있고 순서가 있다는거야...? 의아했지만 먹는 방법을 지켜봄. 손에 그 존맛이라는 음식이 있다 가정하고 요상 꾸리한 기계체조 비슷한 동작을 무한 반복하며 입에 쏙집어는데 이렇게 먹으면 된댄다. ㅅㅂ... 그걸 따라하다 현타 온 몇 몇사람들은 안 먹고 말지 퉤! .. 2023. 11. 16.
지방 사람의 와콤 타블렛 수리기 지방사람이 여름에 와콤 타블렛 수리했던 후기를 여름이 다 지나고 가을에야 쓰는 건에 대하여... 네... 뭐긴 뭐야... 너무 덥고 흐르다 못해 녹아내려 타자를 칠수 없었기 때무니지... 아무튼 할일도 없고 심심해서 철이 한참 지나 후기글 기록삼아 적어봄. 일단 나의 와콤 타블렛은 지난 4월 당근에서 중고로 구입하였다. 대충 중고구입 후기는 이렇다↓ https://dabongiszipsoon.tistory.com/174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어제 더이상 가심비, 가성비를 충족할 타블렛 매물을 기다리고 있을수 만은 없어 중중고 매물이라도 선택하기로 했다. 좋은 스펙의 중고를 살수 없다면 가성비라도 맞추겠다며 조금이라도 더 dabongiszipsoon.tistory.com 모델명은 PTH-660 중형 인.. 2023. 10. 31.
다시 쓰는 관찰일지 - 이 블로그를 방치한지 무려 4개월이 되었다. 사실 이렇다할 근황이랄 것도 없었고 여름내내 말라 비틀어지다 못해 쩍쩍 갈라지는 건어물이 되어 블로그의 존재마저 까먹고 지냈었다. 그도 그럴것이 마지막 포스팅이 6월 미친더위라는 글을 끝으로 잠적하고 말았으니... 아... 더워서 코마상태가 되어있다 추석을 기준으로 조금씩 날이 선선해져서 이제야말로 활동을 재개할 적기가 왔구나 하는 생각에 꾸물꾸물 일어나 로그인을 하게 되었다 이 말씀 이올시다. 올해는 증맬 입추, 처서매직이 의미가 없었읍니다... 6월부터 9월까지 정말 끔찍했고 더러웠다. 영영 안보고 싶구나 퍽킹써머... - 오랜만에 들어와 블로그를 보는데 게시글에 광고가 붙어있다. ?? 뭐지?? 원래 게시글에 광고가 있었나?? 난 광고 신청을 한적이 없.. 2023. 10. 13.
미친더위 날씨 미쳤다. 이제 진짜 본격적인 헬게이트 시작인것인가... 내가 혐오하는 계절이 오고야 말았구나. 28도도 그리 높은 온도는 아닌데 저녁에 머리 말리다 드라이기 집어던지고 바리깡 잡을뻔했다. 퍽킹썸머... 어제 저녁엔 방에서 모기를 무려 3마리나 잡았다. 거실 귀퉁이에 처박아뒀던 모기장을 다시 소환시킬 때가 왔구나. 이젠 집에서 긴팔 파자마도살짝 더워서 겨에 눈물이 고여있다. 잘때 이불도 넘나 거추장스러운 것. 요 몇일 자다가 나도 모르게 이불을 걷어차고 잤는지 아침엔 목이 칼칼?해져 있다. 이럴 때 진짜 감기 조심해야하는데 말이지. 더우면 화가 많아지는데 시간은 더디게 흐른다. 화가 나는 이유도 너무 다채로와서 어이가 없을지경이다. 집구석엔 왤케 사람도 많고 짐도 많고 좁고 시끄러운지. 진심 어디 오.. 2023.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