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도않고또왔네#얼씨구절씨구#호르몬노예1 각설이 달거리 죽지도 않고 또 찾아온 나의 대자연주기... 엊그제부터 미칠듯이 떡볶이가 먹고싶어서 떡볶이를 사먹고 어제는 또 느끼하면서 떡볶이가 먹고싶어 로제떡볶이를 먹었다. 덕분에 전쟁터지고 뒤에선 불나는 줄. 근데 아직도 정신 못 차렸는지 또 떡볶이가 먹고싶다. 정말 정상이 아니넴. 저번 달엔 빵이더니 이번 달은 떡볶이다. 달력을 보니 딱 일주일이 남아있다. 이 상태를 3일정도 유지하다 하루이틀 남겨놓곤 급격하게 식욕이 줄어들면서 땅굴파고 흑화할게 뻔하다. 오늘만해도 별일 아닌일에 쭈글쭈글해져선 한숨만 푹푹쉬다가 지금은 한참 지났던 일이 불현듯 생각이 나 그때를 곱씹으며 괜히 뾰루퉁해 있다. 아... 너무도 지겹고 징글징글한 호르몬의 노예이구나! 그리고 갑자기 날씨까지 추워져서 몸이 무겁고 졸립다. 해리포터 요술망.. 2022.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