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4월1 4월이 집순이에게 미치는 영향 - 앞으로 6월까지 두달. 그 동안 나는 무얼 할수 있을까. 점점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향해가고 있음을 실감하는 하루하루다. 지난 2년간 공식적 은둔생활이 종결되어가는게 영 시원섭섭하구먼... 4월이 됐다고 이렇게 벛꽃이 필일인가(당연한 소리...) 벚꽃은 죄가 없지만 삼삼오오 꽃구경하러 나오는 인파와 흐드러지게 휘날리는 벚꽃잎들이 나를 더욱 불안하고 초조하게 만든다. 이제 곧 여름이 다가오는구나 ㄷㄷㄷ하고말이다. 사람들이 마스크만 썼을뿐 이제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할수가 없는 일상이라 나도 뭔가 해야만할 것 같은 압박감이 든다. 이 와중에 아직도 코로나에서 살아남아 있는 1인으로 걸릴까봐 노심초사하는 것이 너무 의미없어 보이나 싶고 그럽디다? 몸이라도 혹사시키면 잡생각이 없어지니 그 동안 코로나로 찐 살이.. 2022.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