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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관찰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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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bong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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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만 지나면 스터디가 끝난다. 아직 3주정도 남았지만 여태까지 한번도 안빠지고 참석한게 아까워서라도 꼭 개근을 하고야 말테다!! 사실 실력이 늘것을 바라고 한것이 아니라 매일 한장씩이라도 습관을 들이려고 했던거라 2달 동안 매일 해왔던게 끝나고 나면 시원섭섭 할것 같다. 하지만 스터디가 끝나더라도 개인적으로 꾸준히 해볼 생각이다. 매번 숙제를 하면서 느끼는건데 잘하려는 욕심이 생길수록 손에 힘이 들어가고 경직된다. 손만 그런게 아니다. 쓸데없이 보는 눈도 높아져서 뭐든 다 마음에 안들고 못나보이는데 이건 좋게 생각하면 잘못된 부분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는 거니까 고쳐가는 과정을 반복하면 될일이다. 하다가 잘 안되고 급격히 짜증이나고 우울해지면 계속해서 잊지말자고 다짐해본다. 쓰레기를 만들겠어!! 나는 지금 어떻게 하면 망칠까를 연구중이야!! 내가 이걸 잘 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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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린 더위다. 7월말까지만 해도 올해 여름 생각보다 안더운듯? 참을만 한데?? 이대로만 지나갔으면 좋겠네!! 라고 하기가 무섭게 8월되자마자 사람 반건조 오징어로 만들어벌이네... 이번엔 열대야가 없는건가? 했더니 주말내내 더워서 새벽에 강제 기상... 침대에서 뛰쳐나와 거실바닥에 드러누워 벌여따☆ 어제가 입추라고 했는데 왜죠? 광복절을 지나 말복매직 처서매직으로 깐깐징어에서 인간답게 살고싶읍니다.ㅠㅠ 이제는 집에 가는것도 녹아내릴까봐 무서워서 버스타넴. 더우니까 돈이 더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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