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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듣는 90년대 숨듣명 갑작스럽게 탑승한 90년대 추억열차. 나도 내가 왜이런지 몰라 몰랄 랄라 룰라룰라... 룰라! 룰라모르는 세대 밀레니엄세대... (근본없는 의식의 흐름...) 내 메모리에 남아있는 룰라 노래는 김지현온니랑 채리나온니의 파트만 익숙해서 룰라의 모든 노래가 다 좋게만 들린다. 제목은 모르는데 멜로디는 알아서 내 입이 노래를 부르는 그런 무의식의 세계... 거실에서 엄마가 홈쇼핑을 보는데 엄청 익숙하고 좋은 노래가 나오길래 본능적으로 어? 이거슨 김지현언니의 목소리.. 그럼 룰라노랜데 이게 무슨 노래지?? 근데 왜 때문에 나 이 노래를 알고있죠?? 막 내 입이 따라 부르고 있는 매직... https://youtu.be/8XLtRoY27Ak 음~ 매우 레트로적이고 아주 좋아~ 쉽고 단순한 멜로디~ 1:23..... 2021. 7. 27.
무형문화제 빅마마 놀면뭐하니에 빅마마 체념이 나오고 빅마마 노래가 다시 역주행하는듯 하다. 워낙 명곡이 많고 실력도 좋아서 말하기 입아프다. 요즘 애들은 빅마마하면. . . . . . 얼~마나 맛있게요? 요리 아줌마를 떠올린다는 말에 넘나 충격먹었다.... 세상에... 얘들아 빅마마 몰라?? 어떻게 빅마마를 모를수가 있지??.... 이런 명가수그룹이 잊혀져도 되는거임?? 이럴거면 무형문화제로 등재 시켜죠....ㅠㅠㅠ 세월이 야속한것일까.... 이것이 세대차이인거겠지.... 아무튼 요즘 교수들의 조별과제로 유명한 교수돌 빅마마 멤버중 신연아라는 분을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때는 바야흐로 1998.... 세상끝까지라는 세기말 드라마... 사실 뭔내용인지는 너무 어릴때라 기억이 안나지만 대강 김호진이 존나 나쁜새끼였고 .. 2021. 7. 27.
바지맛집 육육걸스 단골이 되기까지... 요즘 육육걸스 쇼핑몰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 싶지만 벌써 여기 단골이 된지도 어언 3~4년이 되어간다. 처음엔 단순히 66사이즈라하고 실은 거의 55사이즈인 쇼핑몰이 많아 역시 옷은 오프라인에서 사야돼 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특히 내 체형 특성상 상의보다는 170cm에 맞는 길이감의 바지 찾기는 온라인에서 거의 포기상태 였는데 우연히 본 키큰 여자들 추천 쇼핑몰 목록에 육육걸스가 있었다. 지금이야 젊은층 사이에서도 체형구애없는 다양한 사이즈와 길이의 옷들이 많지만 모르긴 몰라도 라떼는 미시족, 혹은 4~50대 타깃의 조금 나이들어 보이는 디자인의 옷에 한해서만 큰사이즈가 나오는듯 했다. 나는 그다지 물욕이 없는 타입이고 패션에 큰 관심이 없어 항상 베이직 아이템만 선호한다. 그래서 유행안타는 심플한 디자.. 2021. 7. 27.
인팁의 망상... 인팁에 N을 맡고 있는 나의 망상회로... 옛날부터 단순하고 막연하게 영어잘해서 외국인이랑 프리퉈킹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외국인이고 나발이고 낮선사람과 얘기하기도, 사람을 좋아하지도 않고요? 찐 I 라서 원래 말하는거 안 좋아하기 때문에 외국인과 대화는 고사하고 더 막연하게 그냥 영어 잘하고 싶다 뿌잉☆ 요 정도의 관심뿐. 넘나 깃털처럼 가벼운 호기심이군... 근데 에릭남 볼때마다 에릭남이랑 영어로 대화하는 망상 회로가 자꾸 돌아간다. (꿈에도 몇번나왔넴) 요즘 국내활동없고 해외 개인 팟캐스트랑 영어음원 떡밥만 있으니 더 무슨말 하는지 알고 싶은 욕망!! 요건 제작년 앨범에 있던 영어음원인데 여기서 자꾸 내 이름이 들려서 더 망상에 빠지는듯//// 몇십년 만에 수험생에 빙의해서 가사해석 직독직해라도 해야.. 2021.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