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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관찰일지

그 많던 지원금은 다 어디로 갔을까...

by Dabong 2021. 9. 27.

 

 

 

 

누구죠? 누가 내 지원금을 가져간거죠?

신청한 기억은 나는데 왜 잔액이 없는거죠?

 

 

 

오늘부로 잔액이 0이라는데 이게 무슨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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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갤들어 눈물을 닦아...

 

 

.......

 

 

돌아온다.. 기억...

그 동안 내 몸에 저장된 수많은 탄수화물들이 지원금을 기억하고 있다.

 

 

 

지금까지 써온 지원금 정산

 

식비  185,000원

미용   50,000원

생필품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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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한달도 안되는 시간 행복했읍니다...

간만에 돼지런한 삶을 살아서 이 무슨 축복이었나 싶고요?

현자타임 갖고 내일부터 거지의 삶으로 돌아갑니다...

레드 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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