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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관찰일지

영화일지_ 넷플릭스 버드 박스

by Dabong 2021. 7. 22.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코로롱 때문에 영화관을 언제가고 안갔나.... 픽사 소울을 심야로 본거 같은데...

개봉일 21.01.20... 그래봤자 올해 초군.... 볼거는 다 보고 다녔네(머쓱)

아무튼 거의 6개월만에 야식먹다가 자매님이 넷플릭스로 영화보자고 추천해준 버드박스.

 

 

아......

더워 디지겠는데 미스테리라니...

가슴이 꽉막히고 답답해서 탈진할것 같다고요...

하지만 이 폭염에 이걸보나 저걸보나 더운건 매한가지지 않냐는 논리에 반박하지 모다고

야식먹으며 예고편 play!

 

https://youtu.be/Hin0ED-NJAs

 

알수 없는 외계?존재가 인간을 조종하여 자체 멸망을 시킨다나 어쩐다나 하는 자매님의 부연설명...

그래 뭐... 영화니까 개연성을 붙이면 뭐...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아니겠써니??

 

무튼 보는 내내 영화 미스트 생각나서 결말 좆같은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렇지는 않다고...

대충 흐름은 인간이 극한의 상황에서 어떤부류로 나뉘는지 영화 미스트와 비슷.

하지만 버드박스는 희망적이고 여자주인공의 성장드라마같은 스토리임.

 

 

스포가 될까 자세히는 쓰지 않고 다 보고나서 남은 여운과 생각.

 

1. 정신병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2. 제발 죽으려면 혼자 죽어...

3. 존 말코비치씨 오해해서 죄송함미다.

4. 걸ㅠㅠ 애긔야 너는 The loveㅠㅠ

5. DO YOU UNDERSTAND????!!!

 

 

정말 귯결의 귀염뽀짝 목소리가 자꾸 들려서 맴이 아프다ㅠㅠ 

맬러리한테 무슨일이 생겼어.

배 안에서 직감한듯 (입 삐죽삐죽 거려면서) 내가 할게요. 할때는 진짜.....

 

 

비상!!!!!!!!!!!!ㅠㅠㅠㅠㅠ

 

 

 

애긔야 너 정말 연기 잘하고 이쁘고 귀엽다... 정말 크게될 아이구나! 계속 티비에 나와주라.

 

눈이 너무 예쁘다ㅠㅠ

비비안 리라 블레어 Vivien Lyra Blair

 

 

언니가 기억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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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 관찰 파일에 남아있는 낮설지 않은 얼굴과 몸...

 

아... 아... 기억이 난다...

어딘지 모르게 고독하고 외로워 보이는...

하지만 그 안에 따뜻함과 푸근함이 있는...

저 얼굴... 눈빛.. 저 피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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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라이트 블랙!!!

 

문라이트 블랙이구먼!!!!! 껄껄껄

 

 

존함이 트리반테이 로즈 (Trevante Rhodes) 시군요!!

그런데......

1990. 2. 10....

90년생???

와우 연하였다니... 딱 좋아 써리원!!!

 

그나저나 산드라 블록이랑 나이차 머선일이고?!!

산드라 블록 언니 자기관리 넘나 소름돋고요?

 

 

아무튼 의식의 흐름이 버드박스에서 로즈까지 와버렸네...

결론은 한번 볼만하고 희망적인 결말이 맘에 드는 영화였다.

 

귀염뽀짝 애긔들과 자기관리 끝판왕 언니의 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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